한정된 면적 안에서 효율적인 동선과 넉넉한 수납을 동시에 확보하는 일은 리모델링의 오랜 과제입니다. 분당 백현동 50평대 판교 아파트는 넓은 안방의 특성을 살려 가벽으로 침실과 드레스룸을 나누고, 욕실과 서재까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분화한 현장입니다.

| PROJECT | 백현동 판교 아파트 — 분당 |
|---|---|
| SIZE | 50평대 |
| CONCEPT | 가벽을 활용한 공간 분리와 수납 확장 |
| SCOPE | 세대 전체 리모델링 · 안방 · 드레스룸 · 욕실 · 서재 |
| DESIGN · BUILD | 공감디자인 — 상담 1599-4208 |
가벽 시공을 통한 공간 분리와 수납 공간 확장,
분당 백현동 50평대 판교 아파트 안방 공간
가벽 헤드월로 완성한 안방 침실
넓은 안방을 효율적으로 나누기 위해 침대 헤드가 놓일 자리에 맞춤형 가벽을 신설했습니다. 하나의 방이 침실과 드레스룸이라는 독립된 두 공간으로 유기적으로 분리됩니다. 가벽 전면부는 하부에 다운된 퍼플 톤 패브릭 헤드월을 매립해 아늑함을 더하고, 상부에는 정교한 웨인스코팅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벽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벽걸이 TV 월

가벽 후면에 새로 조성한 드레스룸은 복도형 구조를 살려 양쪽 벽면에 11자 형태의 오픈 시스템 장을 배치했습니다. 문이 여닫히는 데드 스페이스를 없애 제한된 통로 면적 대비 수납 용량을 극대화했고, 에어드레서 등 가전 위치까지 고려한 빌트인 마감으로 깔끔한 라인을 유지했습니다. 가벽 측면 욕실 입구에는 화장대를 맞춤 제작해 파우더 공간을 두었습니다.
화이트 클래식 화장대

안방 욕실은 벽과 바닥 전체에 따뜻한 베이지-화이트 톤의 까라라 패턴 타일을 시공해 시각적 확장감을 주고, 모든 수전과 액세서리를 골드 컬러로 통일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안쪽에는 통유리 부스를 제작해 샤워 공간과 조적식 욕조를 배치하고, 유리 시공으로 습식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하면서도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골드 프레임 유리 부스

욕실 입구와 가까운 건식 구역에는 변기와 세면대를 두었습니다. 세면대는 수납력을 갖춘 화이트 클래식 하부장과 매치했고, 상부에는 부드러운 타원형 골드 프레임 거울과 후면 간접 조명을 매립해 은은한 명암 차이로 입체적인 욕실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클래식 세면대

남편분의 주 업무 공간이 될 서재는 방대한 서적을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는 수납 레이아웃이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두꺼운 책장 대신 화이트 톤의 슬림한 찬넬 선반 시스템을 양쪽 벽면 전체에 시공해 선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했고, 벽면과 같은 화이트 마감으로 시각적 무게감을 덜어 발코니 채광이 공간 전체로 확산되도록 미니멀하게 연출했습니다.
화이트 찬넬 선반

각 공간이 가진 면적의 한계를 화려한 장식이 아니라 영리한 구조 변경과 자재 선택으로 극복한 현장입니다. 가벽을 통한 드레스룸 분리, 욕실의 부스형 전면 시공, 서재의 찬넬 선반까지 사용자의 실생활 동선과 수납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백현동 판교 50평대 리모델링 사례였습니다.